이번에 민주당 컷오프 의원 중 3명이 혹시라도 궁미니당 으로 (이런 단체가 '국민' 이름을 쓰는게 영 껄끄러워 이렇게 표기하니 양해 부탁합니다)
옮겨가서 교섭단체가 성립되면 50억 지원금 나오잖아요.
마지막 1명 혹은 3명 모두가
'나 없으면 어차피 날라가는 50억이니 그 중 n억을 내놓아라' 식으로 딜을 해서
영혼 없는 이합집산 사건이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부터 궁미니당 입당하는 의원 있으면 주의 깊게 봐야 할 거 같은데...
영화를 너무 많이 본 저의 지나친 기우 일까요?
아니면, 이전의 다른 여러 예를 비추어 보았을 때 '그럴 수도 있다' 라는 개연성이 있는 추측일까요?
혹시라도 제가 뭐 잘못 알고 있는 사실관계가 있다면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