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대장동 개발(일명 '성남의 뜰')에 참여하기 위해 김 모씨는 '화천대유'(火天大有-'하늘에서 대지를 비추는 밝은 태양)란 부동산개발 자산관리 회사와 '천화동인'(天火同人卦-'잘못된 세상을 타파하고자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대동세상을 이룬다')이라는 자회사를 2015년 2월과 6월 짧은 시간에 무려 7개사를 설립했습니다. 당시, 설립된 지주회사인 '(주)화천대유자산관리'와 자회사인((주)천화동인1호~7호) 7개사는 '성남의 뜰' 개발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들로 개발사업 실적이 전무한 회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회사들은 성남시에서 지난 2018년 수의계약을 통해 대규모의 대장동의 택지를 계약하고 이 용지들은 대우건설 및 포스코 건설에 매각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냈습니다. 또한 일반시민들에게도 분양해 3000억원대의 수익을 올려, 무려 6000억원의 막대한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 화천대유 직원 16명, 성남의 뜰 직원 4명이라고... 4명이 1조가 넘는 매출? 어마어마한 유니콘 기업이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