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게는 다른 게시판이랑 추천을 하는 목적이 다릅니다. 다른 게시판은 재밌거나 공유를 위해서 하는 순수한 목적의 추천이라면 시게는 특수한 정치적의도를 가지고 정치적지지와 홍보라는 목적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열성적으로 추천하는거거든요. 애초에 다른 게시판들과 성격이 다른데도 똑같이 베오베에 올라올 수 있도록 하는것 부터 시사게시판이 베오베를 점령할 수 밖에 없는 커뮤니티 구조가 생긴 것 입니다. 앞으로도 그럴거고요, 심지어 선거철은 시작하지도 않았는데요 앞으로 몇달 동안은 베오베가 아니라 진짜 시사베오베가 되게 생겼네요. 시사게시판 베스트 게시글은 독립된 게시판에 모으든가 해야지 이런식으로 커뮤니티가 오늘의 유머 오징어 대중들의 편의를 봐주지 않는다면 오늘의 유머에서 유머 찾는 분들은 점점 더 떠나게 될겁니다. 이미 떠나고 있는 사람들 많으니까 굳이 언급할 필요도 없었지만 지난 시사게시판 논란 게시글에서 시사게시판 문제다 뭔가 조치가 취해져야 한다는게 유머를 찾으러 온 대다수의 유저들의 중론이었는데 어떤 조치가 취해졌나요? 이런식으로 사람들이 불편을 표시하는게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커뮤니티에 드리운 만성적인 병폐인데다가 사람들의 피로감이 중첩되고 가중되고 그 중에서 정나미 떨어진 사람들은 벌써 다 떠났죠. 시사게시판 에 조치를 취해야 하는데 저는 좀 더 나아가서 그걸 단계적으로 해야 된다고 보구요, 첫번째 단계는 시사게시판 베오베를 독립적으로 분리하고 베오베의 기준 추천수를 50으로 낯추어서 베스트게시판에서의 추천 의욕을 올리고 다양성이 있는 베오베 환경을 조성해야 된다고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