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집에 KT인터넷 쓰시는 분 들 중에, 야간 시간에 웹하드 접속이 원할치 않다던지,
평소와 다르게 다운로드 속도가 엄청나게 떨어진다던지 하는 분이 계시지 않으신가요?
저는 일주일전인 2016년 2월 18일자로, 3년 약정이 끝난 SK에서 KT로 인터넷 회선을 갈아타게 되었고,
이후에 인터넷을 이용 중, 밤(야간) 시간에 급작스럽게 웹하드에서 다운로드 속도가 저하 되는 현상을 겪어,
이에 대해 문제점을 다방면으로 알아보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어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P2P,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나
간단하게 말하면, 회원들이 사용하는 P2P로 인해 회선 비용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KT가 고객의 어떠한 동의도 없이, KT가 고객에게 그 어떤 공지 및 고지도 없이,
우선적으로 고객이 이용하는 웹하드 서비스에 대한 P2P회선을 임의로 차단(제한)하여, 고객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위의 기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모든 웹하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고객의 회선을 점유하지 않는
즉 그리드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는 웹하드의 경우에는 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에 우선적 이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이를 시작으로 하여, 고객들의 클레임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경우,
KT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토렌트로 제한조치를 이어나가지 않으리란 보장이 없고,
예를 들면 해외 피어(시드)를 기반으로 한 토렌트만 차단한다던지,
등등의 여러가지 꼼수를 통해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로 이어져 나갈 공산이 크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KT가 제한 조치를 취하는 상황에서 제가 직접 찍은
실제 KT와 LG 인터넷의 웹하드 차단에 따른, 속도 비교 동영상이며, 이를 통해 팩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 : 430kbps
LG : 30Mbps (60배 이상 빠름)
나라에서 규정한 웹하드 등록제를 통과한 업체의 서비스를
KT가 임의로 불법이라 규정하며 회선을 차단하여,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넷 개통을 위해 업체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KT는 절대 쓰지 않으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추가 근거 기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