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를 원작으로도 지금까지 나온건 다보고 드라마도 재미있게 보는 입장으로 개인적으로 드라마에서 나오는 내용들이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고 마음에 들지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오늘 나온 예고편은 원작을 좋아하는 한명의 팬으로써 정말 충격적이고 마음에 들지 않는 장면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욕하는것도 이해하구요^^  하지만 원작을 생각하지 않고 드라마라고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정이란 인물이 어릴 때부터 상처를 많이 받고 억압된 생활을 했다고 하지만 자신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에게 복수하는 방식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백인호 같이 한 사람의 꿈이나 미래를 망친다는 것은 정상적인 사람이면 절대로 하지 못 할 일입니다.  
 만약 내 연인이 그런 사람이라면 받아들이기는 쉽지않을 것 같네요^^ 극 중에서도 홍설은 그 면을 포용하는 유일한 인물처럼 보입니다. 그렇기에 홍설은 너무나도 유정에게는 소중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  나온 홍설의 사고는 유정을 바꾸어 놓는 계기가 되는 사건으로 보여집니다.  물론 로맨스물이기때문에 홍설이 죽는다거나 그런 일은 없겠죠ㅎㅎ 백인하가 유정과 홍설 사이를 이간질하고, 유정이 그런 백인하에게 복수하고, 백인하 때문에 홍설이 사고를 당하는 순서가 되지 않을까요?^^ 그러면서 유정은 소중한 사람의 사고로인해서 변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드라마이기 때문에 원작의 만화보다  호흡이 빠릅니다.  그래서 유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 이러한 충격적인 사건을 만들어내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원작에서는 어떻 방식으로 유정을 변화시킬지가 더욱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