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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못 대응한건지 고객이 진상인건지 봐주세요..
게시물ID : menbung_288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예12
추천 : 1
조회수 : 9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2/23 12:51:18

일단 모바일로 쓰는 거라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오타가 있을 수 있어요ㅠㅠ
저는 s 모 대리점 이제 7개월차 직원이에요
그 전에도 경력은 많구요..

이 사건이 제가 잘못 대응한건지
고객이 진상인건지 모르겠어서요

사건은 이래요
2월 초 쯤 갤럭X 모델은 개통하고 가셨는데
13일째 되는 날
불량이라며
불량 판정서를 들고 와서
교품을 해가셨어요
그리고 몇 시간 뒤
이번엔 액정이 이상하다며
바꿔달라는 거에요
그날은 일요일이었어요
그래서 불량증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 드렸어요
고객님이 아까 준 불량증으로 하면
되지 않느냐 하길래;;
이건 그 전 모델에 대한 불량판정서고
교품을 다시 받으려면
교품증이 다시 있어야 한다고
친절하게 말씀드렸죠..
고객님 왈
그건 우리 쪽 사정이지 연속 두번이나 불량품을
주고 왜 안바꿔주냐
막무가내시네요....
그래서 해드리고 싶어도 불량증이 없으면
기계값을 우리가 다 떠안아야한다
대리점 직원이 왜 고객 기계를 떠안아야하나요
그랬더니 그건 자기가 알바 아니래요
일단 바꿔주고 월요일날 서비스센터를 가서
받아오랍니다..??
제가 왜 고객님 기계를 가지고 서비스센터까지 가서
받아와야하나
점장님이 진짜 화 억누르면서 좋게 타일러도
소용없더군요
이거 안보이냐 불량 맞지않느냐
점장님 예전에도 똑같은 일로 믿고 해줬다가
기계 두개 떠안아서 백만원 넘게
피해봤다고 하셨어요
그 말 까지 했는데 알바 아니래요
소비자보호법까지 운운하며
바꿔달랩니다
근데 그거 아시나....할부거래매매법상 
단순변심에 의한 반품이나 교환은 7일이라는거....
이 말해도 안 듣고 저 말해도 안듣고
막무가내로 나와서
결국
관리직 팀장님이 그냥 해주랒니다 자기가 센터
다녀오겠다고
고객 아주 의기양양해서 바꿔갑디다
그러고 사은품도 이것저것
다 달랩니다ㅡㅡ
근데요....결국 교품증 못 받았어요^^^^^^**
서비스센터에서는
아무런~~~~전혀 문제가 없대요
그래서 기계 회사에서 떠안았네요 ㅎㅎㅎㅎ
제가 너무 억울한 게 폰팔이니까 당해도 싸
이상한 말도 안되는 정보글들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니까
막무가내로 우기면 다 해줄거라
생각하고 그러나봅니다
..결론은 기계값 떠안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폰팔이라고 무시하지 않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번외로
상담 받다가 실기계 한번 보고싶다고
하시는 분들....
물론 구매하시면 좋죠....근데
백 명 중 90명은 안사고 그냥 만지작 거리다가
가요....
지문 덕지덕지 묻고....
박스 뜯어져있고....
판매상품인데
뜯어져있는 걸 누가 사고 싶을까요...........
그렇게 묵혀있는 최신 기계도 쌓여있어요.......
다른 물건 파는 곳에서 판매제품
뜯어봐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
없잖아요..ㅋㅋㅋㅋ
근데 유독 통신쪽에서만
갑질이 많네요
ㅋㅋㅋㅋㅋㅋ
판매제품이라 그러면 아니 실물을 봐야 사죠~
하면 안보여줄수 있을까요?
그러고 뜯어주면 다 켜보고 작동해보고
안삽니다^^
그럼 악성재고로 남는거에요
아 예 대리점 사정 맞죠....맞는데
폰팔이들 조금만 덜 무시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푸념 늘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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