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덕들이 하는 얘기중 라이딩은 뽀대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자전거는 비싸면 비쌀수록 이쁘긴 하지만 이쁜게 전부입니다..
성능의 차이는 거의 없다는 거지요
예전에 TV에서 자전거 가격대 성능에 대해서 나왔는데
경륜선수가 50만원대 300만원대 800만원대 자전거를 750m를 라이딩해서 기록 체크하는거였는데
50만원대-300만원대의 기록차이가 15초정도 났었고
300만원대-800만원대는 1초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었죠
물론 프로선수들 입장에서는 1초면 어마어마한 차이죠...
일반인들에게는 느끼지 못할정도의 성능 차이인거고...
그래서 저는 자전거는 적당한 선에서 맞추고 라이딩복을 이쁜걸 사기로 했습니다..
헬멧 바람막이 져지 빕타이즈 장갑 발싸개 등등
덕분에 한파가 오지 않는 이상 겨울에 자전거타는데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자전거는 이뻐야 자전거를 한번 더 타게 된다는데 저는 옷을 보면 자전거를 한번 더 타게 되더군요..
물론 라이딩복들이 싼건 아닙니다..
기능성 옷이라 왠만한 아웃도어보다 비쌉니다..
그러나 라이딩은 뽀대다...이뻐야 한번 더 타게 된다 이건 정설입니다..
이번 겨울에 구입한 라이딩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