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저격수에서 조력자로, 尹 캠프 총괄실장 맡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윤석열다운 정치 보여줄 것.. 기대해 달라"
(시사저널=김종일·이원석 기자)
저격수에서 핵심 조력자가 됐다. 8월3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총괄실장으로 영입된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얘기다. 3선의 중진 장 의원은 2018년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 있으면서 가장 까다로운 야당의 공격수 역할을 해왔다. 서울중앙지검장·검찰총장 임명 때까지만 해도 정부 측 인사였던 윤석열 후보는 국정감사장·청문회장에서 인정사정 보지 않고 때리던 장 의원의 공격 대상이었다. 공식 임명 다음날 8월4일 시사저널과 만난 장 의원은 "윤 후보에 대해 검증을 충분히 한 사람이 바로 저"라고 강조했다. '옛 저격수'가 곁에서 바라본 대선주자 윤석열은 어떤 모습일까.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06100205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