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코칭스태프는 최근 윤석민의 재활 프로그램을 대폭 수정하기로 했다. 윤석민은 7월 불펜 투구까지 도달했지만 통증이 재발했다. 결국 올 시즌 투입이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고 더 긴 호흡을 갖고 재활에 전념하기로 했다.
윤석민은 국내 최고 우완 투수로 꼽힌다. 전성기 때 류현진(LA 다저스)과 함께 대표팀의 기둥 역할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성공한 KIA는 윤석민이 전반기 혹은 8월, 더 늦어도 포스트시즌 전에 복귀를 희망했지만 물거품이 됐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30053012203?rcmd=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