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을 지낸 오제세 전 의원이 금명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합류한다. 오 전 의원은 5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회생 불능 상태인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무능과 무책임을 더는 바꿀 수도, 두고만 볼 수도 없었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
오 전 의원은 민주당에 몸을 담은 지 17년째인 중진이다. 관선 온양·대천시장을 지낸 행정 관료였던 오 전 의원은 인천부시장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의 권유로 정계에 뛰어들었고, 청주 흥덕갑과 서원에서 2004년 총선부터 내리 4선에 성공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8060500490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