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사기를 크게 당했습니다.
금전적인것도 있고요.. 금전은 그리 크지 않은거라 그렇다 치지만..뭐랄까..
왜 없는말 지어낸건 아닌데 있는 말중 자기한테 불리한말만 쏙빼고 해서 친구사이 갈라놓고
그 갈라놓은 이유가 뭔가 했더니.. 자기 과거 들통날까봐 저를 떼어놓기 위해서 였더군요...
몰랐는데 정말 친한친구라 저에게 진실만 말할꺼라고 믿고 그친구들이 나쁜거라 했는데
나중엔 뒷통수 크게 시원하게 치고 가더라고요 ㅋㅋ
근데 이게.. 유리멘탈인 저에게 좀 컷나봅니다;;
한 한달이 지났는데 . 꿈도 자꾸꾸고..
술도 계속먹고;
그것때문이 아니다 아니다 하는데;
이런적이 없는데 자꾸 막 몸에 힘을 주고 있게 된다고 해야하나;
하루종일 피곤하고 업무에 지장있고 .. 사람들 의심하게 되고;
주변사람들 모두가 다 나를 이용하는건 아닐까
그 친구처럼 배신하는거 아닐까 하루종일 무섭고 힘듭니다;
이거 정신병원가서 상담이라도 좀 하면 나을까요;;
이러다가 ..애먼 다른사람들한테 화풀이 할까 .. 아님
다른 이상한 쪽으로 표출되어 내 다른사람들에게
상처주지 않을까 너무 걱정됩니다;;
이런걸 극복해보신분이나; 해결해 보신분들 있을가요
처음 접해본 쇼크에서 너무 힘듭니다.
어찌해야 잘 풀어 나갈수 있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