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지원서나 자기소개서 같은거 쓰면 항상 자기 취미를 쓰라고 하자나요?
그럼 거기에 항상 단골로 들어가는 음악감상, 컴퓨터게임, 독서...
뭐 이런거 말곤 특별한 취미가 없어요.
학창시절까지 간간히 해왔던 검도는 현재 살고 있는 지역엔 도장이 없어서 할수가 없고...
음악감상은... 취미라고 하기엔 너무 정적인 느낌이라;
게임도 이젠 며칠 지나면 금방 재미가 없어지더라고요
성인이 되고 어느샌가 취미는 음주가 되어버린것 같아요..
그마저도 이젠 30대라 그런지, 자취하느라 영양 섭취가 불균형한지
술 조금만 마셔도 금방 취하고 그 다음날 숙취도 상당하네요;;
기타같은 악기를 하나 배워볼까... 혼자서지만;;;;
과격한 운동을 하거나, 여럿이서 함께 하는걸 그닥 좋아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뭘 해야하지 참;;
다들 취미가 있으신가요????
이제 방학이 다가오는데 방학동안 또 집에서 뒹굴뒹굴 인터넷만 뒤적거릴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흐규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