눔...ㅋㅋㅋ(쭈굴)
나눔이왔어요
토요일인데 할일도없고 집에서 뒹굴뒹굴 낮잠이나 자다가
밤이 되니까 잠이 안오네요 -.-;;; 덕분에 네일 정리함
사진을 올리고 보니 무슨 90년대 생산한 네일같네요 부들부들 화질도 왜이렇게 구리지.......
네일 유통기한에 예민하지 않으신분들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2014년, 2015년에 구매한것이 대부분이지만 중간중간 2013년 후반에 구매한게 있습니다.
2013년 후반에 구매한것들은 제가 옆에 스티커로 써놨어요.....
뻘글을 쓰자면
제가 얼마전에 미니멀리스트에 관한 글을 읽었습니다.
이거 뷰게인들이 읽으면 정말 큰일날수도 있을것 같아요........ 읽고나면 주변의 모든것들을 싹 다 버리고싶게하는
그런 마성의 글 입니다.
정말 저어어엉말 생존에 필요한, 내가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하는 몇 가지의 물품을 빼고 다 버린 어떤 사람에 관한 글입니다.
방에 아무것도 없어요. 옷도 정말 손으로 꼽을만큼만 있고 수건도 한장만 있습니다.
읽다보니 저도 뭔가 물건에 눌려사는....물건에 눌려서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 그거 읽고 샘플 및 화장품들 지인한테 막 뿌리고
내가 부둥부둥하던 책들 막 팔고
안쓸거같은거 다 버리고 요즘 그러고있어요 ...........
침대에 앉아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침대도 버리고싶네요 ㅎㅎㅎ(물론 매트리스는 포기할 수 없음)
그래서 요즘 시간나면 조금씩 조금씩 정리해서 물건의 양을 줄여나가고 있어요.
네일을 정리하다 보니 뷰게에 나눔하고싶어서 !!!!!!!!!!
제가 정말 애정하는 네일 몇 개만 제외한 대부분을 올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사놓고 안쓴것도 정말 많다는걸 느꼈어요....
(물론 다 열어봐서 한번씩 발라보긴 했습니다. ㅋ.ㅋ.ㅋ....미개봉 제품은 없쩌용)
이니스프리 네일은 다 한번정도만 쓴것들이고
모디네일은 가운데에 연핑크색만 좀 사용감이 있습니다.
그 밑에 있는 네일들도 거의 안쓴거고.... 세번째사진 아래 맨 오른쪽에 있는건 본드에요 . 파츠 붙일때 쓰는 본드입니다.
네일 스티커랑 네일 도구들도 같이 보내드릴게요..
일단 신청 대상은 [착불 + 방문수 100회 이상 + 짧게 받았다는 후기 뷰게에 남겨주실 분] 입니다.
아래 사진에 있는거 한분께 몰빵해서 드리려고 합니당....
다만 제가 뷰게에 완전 상주하는사람이 아니라서(?) 2월 21일 오늘 밤 11시에 당첨자를 발표하겠습니당.
처음으로 나눔하는거라 두근두근하네요 ㅠㅠ 이게 모아놓고 보니까 아무도 신청안할까봐 걱정..........
그럼 ... 뷰게님들 그만 주무셔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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