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뜀박질을 가볍게 워밍업 정도로만 해주었습니다.
그동안 안했던 웨이트를 좀 해야겠다는 이유에서 였는데,
개인적 이유로 센터를 안다니고.
야외/홈트레이닝만 하고있는데,
괜찮은 짐을 발견했습니다!
바로!
길GYM
칠이 다 벗겨진 벤치 뼈대에 상판은 나무에 고무로 양끝을 고정해놓고
녹슨 원판과 보기만해도 무거워 보이는 자갈콘크리트 원판이 껴져있는 벤치 두대와
구청에서 설치해준 십여가지의 운동기구
그리고 어느 주민이 가져다 놨을지 모를 훌라후프까지
가까운곳에 이런 짐이 있었네요ㅎ
벤치에서
한쪽당 13.5kg 판이 걸려있는 바를 가지고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13 x 3
바벨 로우 15 x 2
바벨 컬 5 x 2
를 했습니다.
올바른 자세를 하기위해 동영상등 자료를 찾아보고 한다고 했는데,
자세가 좋지 않은지.. 데드리프트 당시 허리에 통증이 느껴져 마지막 세트를 하지 못했고
연달아 바벨로우도 2세트를 마저 마치지 못하고 중단하였습니다.
바벨컬은 무게가 맞지않아 몇회 하지 못했습니다.
다른 운동기구들로 추가 운동을 하긴 했지만,
생각한 바벨운동을 다 마추지 못해서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