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누리 현수막 반박 현수막들 인터넷에 올라온걸 많이 봤습니다.

근데 인천바닥은 운전해서 돌아다니면 온통 새누리가 일하게 해달라던가, 무슨무슨 지원금 확보라던가 하는 현수막뿐이더군요.

더민주는 정말 가끔 보이고... 그나마 정의당이 청년들 힘내라는 현수막이나 병신같은 기독당이 우리도 핵보유해야한다는 현수막정도.

제가 운전할일이 많아 정말 많이 돌아다니는데요.... 보이는 현수막만 보다보면 진짜 새누리가 국민을 끔찍히 생각하는당같이 보이더군요.

저는 몇년에 걸쳐서 부모님이랑 정치얘기로 불화도 많이 겪고, 빨갱이 자식으로 몇년을 버티면서 결국 지금 두분 완전히 바꿔놓았는데요,

좀 허탈하더라구요. 저 혼자 노력해서 2표나 돌려놓으면 뭐합니까. 인천바닥에서 더민주 발자취 찾기도 힘든데.

길거리 보면 새누리 후보들은 벌써부터 발발발 돌아다니면서 명함도 뿌리기 시작했는데 2번 후보들은 통 보지를 못했네요.

사람들이 인천은 구제불능 1번이다 하는소리 들으면 솔직히 화납니다. 당연한 결과 아닌가요 인천사람들이 새누리 뽑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