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폭풍검색해서 두에기 하고 꽃지 다녀왔어요


돌 많은데 엄청 돌아댕겼는데 그 흔하다던 해삼 한마리 없더라구요... 땅 팔만한 곳도 마땅한 데가 없어서 ..


돌 들춰보니 조개가 빼꼼 나왔길래 그것만 몇마리 줍고 꽃지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와 ㅋㅋㅋㅋ진짜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있는지ㅜ

한참을 돌아댕기다가 신랑이 갑자기 낙지다!!!
하길래 봤더니 죽어있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낙지가 있는걸 보니 더 오기가 생겨서 한참 찾았는데 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다 모래사장 아님 돌밭이라.. 땅파기도 좀 그랬고ㅜ

그래도 성게 하나랑 조개 몇개 주웠네요ㅜㅜ 진짜몇개.. 

물 들어올 때 되어가서 나오는데 모래사장 위에 바지락 한마리가 덩그러니 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이놈의 희망고문..

또 바지락에 낚여서 한참 헤매다가 꽝치고 돌아왔습니다..  


몸살날것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