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가부모님께 명절이나 생일 등 행사있으면 똑같이 챙겨드리고있고 대학생 처제는 자주만나는편이고 용돈을 만날때마다주진않지만 한번줄때 10만원이상은 꼭 챙겨주는편입니다..(저는 솔직히 이것도 적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또 와이프가 현금 생길때마다 와이프 필요한거 쓰라고해도 꼭 처제한테 용돈 주더라구요 자기한테 안쓰고 생각날때 기프트콘 같은것도 친구들하고 먹으라고 수시로 보내구요 옷도사주고 밥사먹이고 우리집에 놀러오면 굶기겠습니까 피자 치킨 뭐 말해뭐합니까
처제가 용돈 필요하다고 가끔 먼저요청이 오면 5만원만 주고 나머지 와이프쓰라고 해도 와이프는 꼭 더챙겨주고
뭐 와이프가 아기생기고 일그만두기까지는 정기적으로 용돈을 줬습니다 제 돈아니니까 터치도안했구요 그런데 외벌이 한뒤로는 솔직히 정기적으로 용돈줄형편은 안됩니다 그래야할 의무도 없다고 생각하구요
그런데 어제 아직 시집안간 처형이 와이프랑 통화하다가 왜 처제 용돈을 달달이 정기적으로 주지 않주냐 너무한거아니냐면서 우리를 무슨 짠돌이? 실망을했네 어째네 하면서 어이가없는소리를 해서 일하고있는데 와이프가 어이가없어서 울면서 전화왔더라구요 처형은 월5만원씩 주나봅니다 처제한테..;; 자기 돈없으면 아직도 장인장모님께 손벌리고있구요 이렇게 버는자기도 꼬박꼬박주는데 우리더러 너무하다구요
어이가없고 와이프나 저나 분이 안풀립니다 솔직히 치사하지만 따져보면 우리가 처형보다 훨씬 더해주면 더해줬지 못해준게 없는데 처형한테 저런소리를 들어야되는지.. 결혼하고 1년 조금 넘는시간동안 저희가 할수있는 능력내에서 양가 최선을다했다고 생각했는데 아기도 생기고 외벌이하면서 집대출도있고 해서 저희도 한달 빠듯빠듯하게 살아가느라 저는 저희 조카들 아직어리지만 결혼후에 용돈한번못주고 선물한번 못사줘봤는데..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안다고.. 어떻게 해준건생각도안하고 저런말을하는지
그동안 처형 저희에게 진짜 밥한번 산적없고 맨날 저희가샀습니다 그래도 저희는 저보다 어린처형이고 아직 시집안갔기때문에 한번도 그런거에대해서 불만가져본적도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