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태, 코코 엄마 해태코코입니다 ㅋㅋㅋ
팔불출이니 자식 자랑 좀 해보려고 해요
자랑이라지만 그냥 두서없는 사진 투척입니다. ㅋㅋ
저희 집 첫째 해태에요.
딱 10살을 채운 할배인데, 낯가림도 없고 순둥순둥. 2살때 제 품에 왔는데 8년을 같이 지내는 동안 아픈적도 한 번 없고, 속도 한 번 안썩인 아주 착한 아이에요.
이 질펀한 엉덩이의 주인공은
둘째 코코입니다. ㅋㅋ
예민한 딸내미 코코는 2개월때 유기묘였던 아이를 임보하고 계신 분으로 부터 데리고 왔어요.
위 사진은 식도에 튜브를 삽관하는 수술을 하고 난 후, 퇴원했을 때 사진이에요.
오빠 궁뎅이 베고 잘 자네요 ㅎㅎ
저때 정말 한달 반 정도를 고생고생 하고, 많이 힘들었는데
다행히 코코는 잘 이겨냈고, 지금은 5.6키로의 뚠뚜가 되었답니다. ㅋㅋ
저희 해태 조금 젊었을 때 ㅎㅎㅎ
예전엔 제 팔 베고 잘 잤었는데 이제는 만사가 귀찮은지 잘 그러지 않아 섭섭해요 ㅠㅠ
새침떼기 둘째 코코.
낯가림 엄청 심하고, 저밖에 모르는 아이여서 집에 손님들이 오면 후다다다닥 숨는게 일쑤였는데
몇 번 아프고 나더니
이렇게 아빠 품에도 잘 안기는 착한 딸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엄마 아빠의 소중함을 새삼 깨달았나? ㅋㅋㅋ
이제 두서 없이 사진 투척 하고 갈게요!!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