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검색으로 "김경수 URL" 해보시면 관련 기사가 여럿 나옵니다. 조중동 기사 건너뛰고 허핑턴 기사 링크 올립니다.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ad92de7e4b03c426daccede

김경수가 직접 드루킹에게 기사 URL 10개를 보내서 홍보를 부탁했었다는 내용이고

그 내용은 법원 판결문에도 나온다고 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김경수는 스스로 빼박 범죄행위에 가담했다고 봅니다.

드루킹은 기사 댓글을 달고 킹크랩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그 댓글에 백명이 넘는 아이디를 훔쳐 찬성 몰표를 찍어서 댓글 상위에 오르도록 조작하는 짓을 했다고 하죠.

김경수가 실제로 URL 찍어서 드루킹에게 저런 짓을 해달라고 했다면 이건 빼박 유죄입니다. 실제 법원에서도 그렇게 판단한 것 같고요.

만약 그런 짓을 하면서 일말의 죄책감이나 불법에 대한 두려움이 없었다면 김경수는 진보진영에서 완전히 내쳐야 합니다.

저런 허술하고 안이하고 불법행위에 대해 무덤덤한 가치관으로 공직을 수행하면 사회적으로 큰 피해를 가져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