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률은 안타와 관련해 "한번쯤 타석에 들어가 보고는 싶었다. 기회가 안 올 줄 알았는데 오늘(22일) 왔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에 강석천 코치님께서 주자가 없으면 치지 말고, 주자가 있으면 치라고 하셨다. 타석에서 집중하다보니 운 좋게 안타가 나온 거 같다. 팀이 이겨 기쁘다"고 밝혔다.
투구 내용과 관련해서는 "최근 들어 컨디션이 가장 안 좋았다. 고비를 넘겨서 더 좋았다. 경기에 나가면서 결과가 좋아서 자신감이 붙으니 상승세를 타는 거 같다. 팀에서 기회를 많이 받았는데 기회에 부응한 거 같아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2222465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