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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주의★ 1년 6개월만의 컴백! 10kg 감량!
게시물ID : diet_88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ianistic
추천 : 11
조회수 : 1350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02/19 20: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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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해 26살 되는 남자입니다!
군대에서는 늘씬했는데, 전역 후 복학해서 탱자탱자 쳐묵쳐묵 놀다보니, 어느덧 98kg까지 찍더라고요.

2014년 5월에 결심을 하고, 여름 내내 매일같이 등산을 다녔더니, 88kg까지 빠졌습니다.
2014년 8월에 신나서 오유에 사진을 찍어서 올렸던 것이 생각나네요.
http://todayhumor.com/?diet_54021

90대에서 80대로 가는 건 쉬웠는데, 그 후 80대에서 70대로 가는 건 왜 그리 힘들던지...
70kg대가 마의 장벽처럼 느껴지더라고요. 80중반에서 몇 달을 머물다가 드디어 70kg대 장벽을 뚫었습니다.
(현재 수험 공부 중이라 운동 시간내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ㅠㅠ)

드디어 79kg!!
따로 헬스장을 가지는 않아서, 근육빵빵! 눈에 띄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습니다.
그냥 집에서 깔짝깔짝 맨몸운동 하고, 덤벨 2개 있는 거로 운동하는게 다입니다.
대신 식단 조절은 열심히 하고요.(열량, 나트륨 딱 2개만 봤습니다...)

70kg대에 진입한 기념으로 마지막 두 장 사진 찍어봤는데, 몸매와 피부를 맞바꾼 듯한 느낌이 드네요.
보기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제 키가 188cm인데, 멋있는 모델같은 남자들 보면 제 키에 77kg정도 되더라고요.
저도 77kg까지 빼볼 생각입니다.
살이 빠지니까 왜소해지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요즘은 웨이트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습니다.
(연예인들은 그 몸무게에, 어떻게 그런 멋진 몸이 나오나 싶습니다만...)


제가 굉장히 의지박약한 편인데 이렇게 뺐으니, 다이어트에 관심 많으신 오유 유저분들또한
충분히 빼실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더 멋진 몸으로 다게를 찾아오겠습니다! 모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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