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전 2년간 사귄 여친이랑 헤어지고 힘든날을 보내고 있어요 남자들은 대부분 그렇듯이 헤어질 당시에는 별로 힘들지 않다가 일상생활을 하다보니 여친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올해 벌써 36이나 됐는데 생각없이 헤어진것 같아 후회도 되고... 나이가 있다보니 새로운 여성분들 만나기도 어렵구요 .... 혼자 있어보니 정말 외로움이 장난아니군요.. 자존감도 떨어지고 사람이 자꾸 부정적으로 변하게 됩니다.. 운동도 하고 술도 줄이고 해야되는데..ㅋㅋ 좀 처럼 기운내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좋은날이 또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