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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오일 발랐다가 겪은 황당한 경험..
게시물ID : beauty_522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르박
추천 : 6
조회수 : 210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2/19 10:56:27

뷰게에서 이것저것 영업 당한 징어입니당

역시나 코코넛 오일도 영업당해 주문했고, 드뎌 어제 왔어요!


굳어있는 코코넛 오일 숟가락으로 조금씩 떠서 온 몸에 바르고

피부야 좋아져라 좋아져라 주문을 외우다 잤습니당~


근데!!!!!!!!!!!!

오늘 아침.... 후 (생각하니 또 열받음)

출근 준비를 위해 화장실에 갔는데...

변기에 앉았는데.....

ㅡㅡ 검정색 팬티라인이 그대로 몸에 찍혀 있는거에요..............


하 상상이 되시나요?

사진도 못찍고..ㅡㅡ

팬티에 있는 고무줄 있자나여 배쪽 등쪽 양 쪽 다리에...

그 딱 고무줄에 묻어있는 검정색이 몸에 벤 건지..

물로는 그냥 지워볼려해도 지울수가 없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침부터 배 등 다리에 클렌징 오일 묻혀서 벅벅 지우고...

다신 저 팬티 안입어 (코코넛 오일은 포기 못함) 했땁니다ㅠ_ㅠ



그 팬티는 평소에 잘 입었었구, 다른 바디오일 발랐을 땐 그런적이 없었어요..

근데 진짜 무척 당황..


심지어 나중에 확인해보니까

제가 앉았떤 그 변기에 그대로 제 다리에 있던 팬티자국이 묻어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퇴근하고 집에 갔는데도 변기가 그 색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따면 사진 찍어 올리리다!!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함당>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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