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또 부상 악재가 덮쳤다. 내야수 정근우(35)마저 팔꿈치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정근우는 21일 병원에서 정밀검진 결과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최소 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이날 '정근우의 부상이 좌측 측부 인대 파열 및 근육 손상으로 진단됐다. 현재 반깁스 상태로 3주간 고정 치료를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행히 수술까진 필요없지만 적어도 3주 동안 반깁스 상태로 회복을 기다려야 한다. 정근우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빈자리에는 내야수 임익준이 등록된다. 시즌 막판을 향하는 시점까지 한화의 부상 악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21185215813?rcmd=r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