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계속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김현종 영입은 좀 아닌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이번 총선 쟁점의 화두는 경제민주화입니다. 그래서 김종인 박사도 모셔서 더민주의 대표까지 맡긴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새로 수혈되는 인물들도 경제민주화 정신을 잘 이해하고 이를 실현할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에 영입된 김현종씨가 과연 경제민주화를 위한 당위에 동의나 하고 있을까요?
참여정부에서 FTA를 건의하고 추진한 후, UN대사까지 거쳐 그가 간 곳은 삼성전자 해외법무사장이지요.
그가 살아온 삶에서 경제적민주화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시늉으로 동의한다고 이야기 할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그게 진심은 아닐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에서도 국민들이 재협상 하라고 그렇게 외출때 재협상을 반대한 인물입니다.
그 이후로도 외교통상에서 역할을 했던 전문성을 살려 사회공공에 기여하기보다는 본인의 이익을 찾아 가신 분입니다.
이런분이 경제민주화에 앞장서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고, 제 역할을 하더라도 새누리당에 어울리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입되더라도 더민주의 이름으로 이분이 국회에 진출하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