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실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ㅠㅠ 자초지종은 대학편입시험 중에 토론시험이 있었는데 같은 주제로-안락사- 토론했거든요. 근데 토론 끝나고 반대측에 있던 여자애가 다짜고짜 야! 너 95지 이러는거예여ㅋㅋㅋ 그러면서 얘기 나누다 보니까 같은 장학재단에 공통으로 알고 지내는 지인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여.. 그리고 막 내가 이렇게 영혼까지 털린거는 오랜만이라는 둥..물론 제가 우리팀이 워낙 조용해서 여자애 발언에 대부분 반박했거든요ㅋㅋㅋㅋ 큼큼..암튼 그 담에 여자애가 너무 캐주얼하게 야! 너 번호좀 줘봐 이래서..저는 걍 찍어드렸습니다 ㅠㅠ
적다보니 주저리가 길어졌는데..큼큼!! 제가 먼저 연락해야될까요? 아니면 지인 통해서 자리를 만들어 볼까요? 제가 남중 남고라 이런게 안 익숙하네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