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목부터 자극적이고 소개글 중에 고조선, 삼국사기, 이병도등 학생때부터 듣고 의문이가던 이슈들을 다루고 있어 선택하여 읽기 시작 했습니다
중간 쯤 읽다가 문득 오유 역개에 환빠에 관련된 글을 보았던 기억이 나더군요
이 책에선 홍산문명, 고대국가의 생성시기를 이야기할때 오히려 황하문명보다 먼저 있었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고 또 고조선의 강역은 한반도에 국한하지 않고 저멀리 몽골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말하고 있으며 단지 학국의 주류학계에서 인정하고 있지 않으며 그 이유는 식민사관을 이병도로부터 이어받았고 자신이 걸어온 학문의 근본이 흔들리기에 인정하지 못하는거라고 이야기 합니다
몇해전 프레시안에 연재되던 글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단지 한반도, 아니 휴전선 아래의 제한된 사고로 우리의 역사를 보지 말자. 우리의 뿌리는 한반도에 국한되어 있는것이 아니고 동북아시아의 영역에 있고 대한민국에 국한된역사가 아니라 한민족 동북아에서 한족과 구분되는 또 매개체인 단군의 자손의 개념으로 역사를 봐야한다. 는게 주 내용이었던거 같네요
이런 내용들이 소위 환빠라고 불려지는 것들인가요?
아직 책을 읽는 중 입니다. 주류사학에 계시는 분들은 이런시각에 대해 어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하여 글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