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양파, 피망, 당근, 세송이버섯, 고추를 넣고 가끔 돼지고기를 볶아 먹는데요
동생이 항상 돼지고기 냄새가 난다고 좀 안나게 할 수 없냐고 해요
고기를 바로 사다가 해보고, 맛술이나 청하를 넣어보기도 하고,
간장, 설탕, 다진 파와 마늘,맛술, 생강, 후추를 섞어양념을 해서 재어두었다고 볶아도
돼지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ㅠㅠ
혹시 이게 돼지고 핏물을 제거하는 과정을 생략해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그냥 동생이 예민한건가요? ㅠㅠ
핏물을 제거한다면 구이용(앞다리살, 뒷다리살, 삼겹살) 고기를 키친타월로 싸서 두드리면 되는건지요?
아니면 물로 헹궈줘야 하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어딘가 실수를 한거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