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일상글과 함께 나타나는 프로 노잼러입니다 헤헤^0^)
오늘도 2월 중반까지의 일상글 올려.. 보아요...*
오 이건 파트너가 유거엘 표를 줘서ㅋㅋㅋ 공팟을 모집했던 땐데 막 파티원분들이 다들 사냥을 너무 잘하셔서ㅋㅋㅋㅋ
거미들이 우수수 쏟아지는 중앙방인데, 한 분이 본인 장갑에 수폭 세공 띄웠는데ㅋㅋㅋ 너무 빨리들 잡으셔서 범위를 볼수가 없다곸ㅋㅋㅋ
저도 좀 잡으면 안될까요 막 이래 말씀하시고.. 되게 유쾌하고 재밋는 팟이었어요! 하하하! (작성자 혼자만 잼
명절에 조카들 용돈주는 내 얼굴
득템(!) 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많이 떨어졌죠.....8ㅅ8 그래도 개조석 득샷은 항상 찍습니다.
작심오일세트 판매 첫 날... 착세공을 저렴하게 판매하시는 분이 있길래 잽싸게 친추를 걸었습니다.
물론 가난뱅이라서 많이는 못사구ㅋㅋㅋ 4개만 구매 가능하냐구 여쭤보고 샀어요. 그리고 2랭3줄 랑그모를 돌리는데...
3개째에 우주를 보았읍니다..... (감동)
업그레이드 된 랑그모...! 특별한 옵 없이 1랭 3줄이 된 것 만으로도 너무 뿌듯해서 막 동네방네 자랑을 했어요ㅋㅋㅋ
한참 공속셋 만들던 때에, 하징 집주인께 흥정해서 직접 구매해서 인챈하고 랭업시키고 한것이다보니 애착이....S2
그리고 그날 밤, 어쩌다보니 저는 몽라에 가게 됩니다. (?)
신규 타이틀도 너무 탐나고, 새로운 컨텐츠가 나와서 경험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찾아온것이었쥬...!
피깃과 어드깃이 그득한 인벤토리 상황만 봐도 제가 인간 여신상역할이라는 것은 잘 알겠다.
늠름하게 싸우는 파티원들 뒤를 쫄래쫄래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네요. 타이틀만 봐도 완전한 비전투인력.....^^)
베이비 서큐버스가 나오는 방은..ㅋㅋㅋㅋㅋ 오 정말 문 밖에 있는데도 렉이 있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버벅버벅..
막 쿨도 없이 슈팅러시를 빵빵 쏘며 날라다니는데... 안쪽에 계시던 지인분들도 렉이 너무 심하다며 밖으로 나와 관전을 하셨...
사실 팬텀/베이비 방은 절반정도 문 밖 하이드라로 잡았는데 속도는 느렸지만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보니
기분이 조금 좋았던 것도 있습니다.(?) 근데 저 문과인데 문장을 왜 이따위로 쓰나요?? 나닛???
중간보스는 쉬어가는 타임이라고들 하시죠! 여기서 그나마 제가 파티원으로서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했습니당... ()
0.2인분 정도......? 소식해야 오래 산다고들 하잖아요 하하.
서큐퀸이 무섭긴 한가봐요ㅋㅋㅋㅋ 줄줄이 실려나가는 파티원 분들......*
그렇게 결국 3시간정도 걸려서 클리어를 했답니다. 열심히 싸워주신 지인분들 느무느무 수고하셨어요.....S2
저도 아마 내년 이맘쯔음엔 하이드라 셔틀+깃털요정 이 아닌 어엿한 한사람의 딜러로서 몽환라비를 클리어할 수 있겠죠?? 헤헿
뜬금없이 성화작이 하고싶어서ㅋㅋㅋㅋㅋ 갑옷을 제외한 부위들에 체력을 촵촵!
(그러나 수리비의 압박으로 인해, 일주일도 못가 축포로 지웠다고 합니다.)
누적렙 6999에서 환생을 햇더니, 다시 태어남과 동시에 칠천 저널을 획득했네요. 많이,,, 컷다~! 자랑스런,,, 우리 딸랑구,,,,,,!!^^
이건 아마 피상 보상으로 나온 인챈트인 것 같네요. 꺼지새오.
인챈은 모다? 자신감이다!
오 캐선창에 왜 이렇게 흉한 몰골로 서있냐고 물으신다면ㅋㅋㅋㅋㅋ
이날은 알상하드를 4바퀴인가 돌았는데, 정말 세바퀴 돌때까지 득이라곤 잊마보... 푸개... 이런 자잘한것들밖에 안나오더군요.
눈은 뻐근하고 허리는 아파오는데 이렇다할 득이 없으니 조금 짜증이 나더라구요ㅋㅋㅋ 헝헝...
그래서 득템을 갈망하는 얼굴로 외형을 바꾸고(개연성 실종) 마지막 한바퀴를 돌아보니,
거짓말처럼 검은안개가 나왔다고 합니다. (박수함성)
항상 10-12세의 로리캐를 키우다가 간만에 17포를 마셔봤는데요, 길쭉길쭉하니 참 예쁘네요.
캐릭터 선택창에서 의상 모션을 취하고 있는 캐릭터를 보면 항상 신기한 마음에 스샷을 찍곤 합니다.
그리고 어느 날 아침, 돈을 땅바닥에 버리지 않으면 손이 근질거리는 병에 걸린 저는...
얼마 전 1랭이 된 랑그모에 고세공을 돌리게 되는데요...
두번째만에 은하수가 보이더라구요.
이미 1랭인데 은하수가 뜨면 뭣허냐.. 좋은 옵을 내놓아라.. 그렇지 않으면 튀겨먹으리.. 하며 인벤을 보았는데
볼트마 19...??? (동공지진)
사실은 지금 법사+초보슈터 캐릭을 육성하고 잇지만서도 저는 항상 궁수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어서ㅋㅋㅋㅋㅋㅋ
신발은 슈러 그대로 사용하고, 장갑과 모자에 크샷세공을 해서 나중엔 활을 쏘고 다니리라, 하고 조금은 막연한 미래를 생각해왔거든요.
그런데 고세공 두개만에 절대로 지울수 없는 옵이 떠버리고 만 것입니다......
신나서 테스트 해보려고 너구리밭에 갔는데 이미 수련중인 분이 계셔서 음유시인 캠프로 이동!
확실히 파볼트뎀이 좋아진 것 같기도 합니다 (?)
..사실은 차이를 거의 못느꼈는데ㅋㅋ 얼마전 마공포 도핑하고 찍은 스샷을 보니 크리 기준으로 2천정도가 더 나오네요.
지금보다 더 늅늅이던 때부터, 랑그셋에 머리부분 볼트마 세공을 하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템 조합인 것 같다고 저는 생각을 해왔는데요
(어차피 슈터는 신발 슈러세공 외엔 이렇다할게 없어서)
헤보나 셋도 물론 좋지만 저처럼 발가락으로 게임 컨트롤 하는 사람에겐 공속 발동이 꽤나 큰 메리트여서ㅋㅋㅋㅋㅋ
에.. 아무튼 하나하나 직접 인챈하고 세공 해가며 바라던 템을 만들어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헣헣
이 날은 파트너가 준 피상 통행증으로 검은안개를 먹으러 들어왔습니다.
갑옷 입은 곰돌이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고난 후에...
보상상자를 열어봅니다.
아 예... 너도 기쁨의랑 손잡고 꺼지새오.
이건 오늘 돌았던 공팟인데ㅋㅋ 처음엔 알상하를 한 바퀴 모집했거든요.
일찍 오신 선착순 세 분과 함께 던전을 돌게 되었는데 수리검을 사용하시는 분이 틈틈히 속박을 써주셔서 사냥도 되게 편했고,
(심지어 속박 걸면 불편하진 않으시냐고 중간에 물어보심.. 상냥보스)
다들 1인 몫 이상씩을 해주시는 짱짱맨들이셔서 던전 파티플이 재미있다고 정말 오랜만에 느끼게 되었어요ㅋㅋㅋ
사실 저는 이번 던전 개편에 대해, 그다지 긍정적인 부분을 발견하지 못한 유저였는데요,
난이도가 높아지기 이전에는 혼자 부캐 여럿 넣어서 십여분만에 돌던것의 난이도가 혼자 스피디하게 돌기엔 버겁게끔 개편이 되니
혼자 다중클라로 플레이 하는것보단 공팟을 모집해 도는게 더 편한 꼴이 되어버려서... (제기준)
뭔가 예전 생각도 나고 좋더라구요ㅋㅋ 윈드밀 한 번 돌면 피 10퍼센트가 깎이던 그 시절의 던전플레이같은 기분도 들고..ㅋㅋ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파티원분들도 간만에 던전 재밋게 돈다고ㅋㅋ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하느라 너무 재밋었어요.
사족이 굉장히 길어졌는데, 저 스샷은 똥컴맨(파티장)이 알상하가 끝난 후 파티원들을 룬상하로 납치해 던전으로 들어가기 전에
렉이 심해서 혼자 이상한데서 굴러다니더라도 동정심을 갖지 말아달라고 당부하는 중인ㅋㅋㅋㅋㅋ
미리 양해를 구했는데도, 다들 착하셔서ㅋㅋ 구슬치고 튀는 방에서 혼자 맞고있는데 결국 구해주러 오시고ㅋㅋㅋ 훈훈하고 재미있었어요.
과거에 이상을 찾아 알비던전을 탐방하던 삼용사들의 파티 플레이가 이런 느낌이었을까요. (헛소리)
에 그리고 보상은 역시..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파티원중 한 분의 상자에서 '검은 코트'가 나왔는데, 저에겐 좀 생소한 템이어서 신규 재료템이겠거니 했거든요.
그런데 아이템 설명을 읽어보니 나오한테 입히면ㅋㅋㅋㅋㅋㅋ 영혼석 부활할때 입고 나타나는 옷이라곸ㅋㅋㅋㅋㅋㅋ
오늘 처음 만난 분들이지만 참 센스들도 좋으시더라구요.
보스룸에서 뚱땡이 사이클롭스에게 딜 넣다가 한분이 죽으셨는데, 그 이후로 모든 파티원들이 한번씩 쥬금ㅋㅋㅋㅋ
혼자 죽으면 민망할까봐 같이 바닥에 누워주는 센스! (찡긋
마무리는 바보짤로 하겠습니다. 잊마보를 우편으로 보낸다는게.....ㅎ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들 즐거운 마비노기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ㅇ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