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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대통령 일러스트 논란에 조선일보 기자들 "터질 게 터졌다"
게시물ID : sisa_1175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9
조회수 : 117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1/06/25 10:58:21

 

24일 발행된 '조선노보'에서 "터질 게 터졌다","온라인 강화했으나 게이트키핑 허술했다" 지적

[미디어오늘 박서연 기자]

이틀 연속 조선일보가 기사 내용과 관련 없는 일러스트를 썼다는 이유로 논란이 된 가운데, 조선일보 기자들이 “잘못을 발견하고 걸러내지 못하는 허술한 시스템이 빚은 참사”라고 입을 모았다.

조선일보 노동조합(위원장 김인원)은 최근 잘못 사용된 일러스트 논란에 대한 조합원들의 이야기를 들어 24일 노보를 발행했다. 잘못된 일러스트 사용에 대해 노조는 “조합원들은 담당 기자의 부주의를 책망하면서도 지난해 전면적 디지털 강화를 추진하면서 부실해진 온라인 데스킹 기능이 이번 사건 배경에 깔려있다고 지적한 것”이라고 했다. 조선일보의 A기자는 “다들 경악하면서도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짐작하는 바가 있어 '터질 게 터졌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지난 21일자 조선일보 기사(왼쪽)는 조국 전 장관의 부녀 일러스트를 넣었다. 오른쪽 사진은 서민 단국대 기생충학과 교수가 지난 2월27일 조선일보에 기고한 글. 이 글에 실린 일러스트가 지난 21일자 성매매 유인 강도 사건 관련 소식을 전한 조선일보 기사에 쓰이자 논란이 됐다.
▲지난해 10월 조선일보가 쓴 기사인데, 문 대통령과 관련없는 내용의 기사에 문 대통령 일러스트를 넣어 논란이다. 지난 24일 오후 문 대통령 일러스트는 삭제됐다.
 
 
 
 
출처 https://news.v.daum.net/v/20210625092442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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