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검색 하다보니까 메르스가 한국 경제의 위험요소가 될 수도 있다는 무디스의 평가가 보이길래 봤더니
기사 내용 중에 WHO 사무총장인 마가렛 찬이 한국을 방문해서 회견을 하며 당국의 초기 대응은 느렸지만
이후 보건당국의 대응은 '모범적'이라고 발언했던 내용이 있더군요.
지금까지 접했던 한국 뉴스 정서와는 너무 달라서 유튜브 검색해보니 진짜 그렇게 말하긴 했네요..
사무총장 오기 전, 평가단은 무슨 소리를 했던가 찾아보니 뭐.. 비슷한 평가를 내렸나봅니다.
이쯤 되면 뭐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면 박근혜가 정부 책임을 어렴풋하게나마 언급했던 건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고 발언했던 것인데 ..
그 후의 한국 뉴스를 접해보면 초기 대응 뿐만이 아니라 총체적 난국이라는 평 일색이었고..
하지만 세계적인 권위라는 WHO는 박근혜 정부의 발표에 부합하는 평을 내리는 형국이니..
자야겠네요. 뭐가뭔지 기사들 보고 있노라면 내 머리 속이 개판이 되는 느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