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마가 사주셨던 입생로랑 12호가 운명하셨습니다.
어제 파우치를 떨어뜨렸는데 그 때 그...통 입구?쪽이 뚜껑과 붙은 채로 떨어져서 ㅇㅁㅇ?!했는데 다시 눌렀다가 열었더니 잘 열리길래 괜찮은 줄 알았거든요...?
근데 오늘 좌석버스에서 립이나 바르려고 가방을 열고 파우치를 본 순간......^^
틴★트★파★티
......
넘나 당황해서+충격적이라 사진은 찍지 못한 것....
가방에 물티슈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어요....
제 입생로랑 12호.....이렇게 보내줘야되는거겠죠...?
파우치에서 가장 비싼 몸이었는데 마음이 쓰라리네요......ㅎㅎ...ㅎㅎㅎㅎㅎ......파우치 내구성 튼튼한걸로 질렀어야 했나....^_ㅠ
언젠가 있을 면세점 찬스를 노려야겠어요
잘 가......나의 입생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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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한 나의 입생 12호와 틴트파티한 내 파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