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W News 독일 뉴스다
ㄱ 남자 게스트가 가장 보수적이고, 파란 옷의 여성이 가장 진보적인 듯하다. 금발은? 모르겠다
ㄴ 그래도 한국처럼 논의가 진행되지는 않는다
ㄷ 한가지 눈에 띄는 것은 "중국의 성장은 너무나 느려서, 유럽에 위협이 되지 않는다"라는 거다
중국/러시아/미국을 다 같이 패권을 추구하는 나라, 다 같이 "커다란" 인권문제를 가진 국가들로 본다ㅋㅋ
그냥, 경쟁과 협력이다. 경쟁도 아직은 중국이 유럽에 안된다는 것...
2 아무 관심이 없는 유럽과 혼자서 목청을 올리는 미국을 그린 만평이다. 중국 만평이다. 그리고 France 24, 프랑스 방송에서 같은 시각을 보인다
http://www.chinadaily.com.cn/a/202106/15/WS60c80580a31024ad0bac6c0d.html
3 다음은 같은 France 24의 중국에 대한 논의다
ㄱ 대머리 양반이, 영국을 대변한다. 하지만, 유엔을 탈퇴하고 영국편을 들어달라???ㅋㅋ 영국의 이권은 홍콩이다
ㄴ 신장 사람들을 가둔다는 주장에는, 중국 출신 캐나다인이 다른 시각으로 보라고 한다. 자신의 경험은 전혀 다르다는 것. 그리고, 보도에 증거도 없다는 것
ㄷ 재밌는 건, 옥스포드 교수가 영국 편을 들지 않는다. 중국 중산층은 유럽에 굉장히 우호적인데 왜 적대하냐는 것ㅋㅋ 프랑스는 80%넘는 중국인이 좋아한다는 것
ㄹ 중국이 서구에 대해 맞는 것도 있고, 서구가 맞는 것도 있다. 하지만, 서로 동의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문명인답게!!! 평화롭게 서로 지적질을 할 수 있는 관계가 되면 된다.
4 뭐~ 한국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각들도 있지만... 하고싶은 말은!!!
유럽은 중국과의 대립이 딱히 달갑지 않다는 거다^^;; 미국이 난리니 분위기 맞춰주는 것처럼 하지만... 속내는 하품만 난다는 거다
5 또 하고싶은 말은, 우리는 중국하면 굉장한 경제적 위협처럼만 다뤘었다. 중국이 독일에, 나아가 유럽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다면? 한국과 유럽이 뭐가 다른 것일까????
6 중국 망한다고, 중국 망하라고 "저주"를 퍼붓는 유튜브 영상으로 도배가 되어있다. 검색해 보시라^^;;
한국이 왜 중국이 망하라고 굿을 해야할까? 중국이 망하면, 한국도 큰 피해를 보지 않나???
중국 위협론은 거의 없는 거 같다... 중국과의 경제적 경쟁에서 자신감이 생겼나?
7 가장 의문인 점은... 평론가 누구나 중국과 미국의 대립 속에서, 선택을 강요당하고 있고, 선택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점이다...
우리의 입장을 반드시 정해야 하나? 한국은 너 누구 편이야! 너 입장이 뭐야!라고 따지고 들면, 싫어도 의견을 내야 하는 "약소국"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