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약은 "자연적"인 게 아니라고 한다. 그럴까?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면, 마약을 즐기는 동물들 너무 많아...
다음은 복어의 신경독을 이용해 마약을 즐기는 돌고래 무리를 다룬 영상이다
2 마약의 해로움을 말할 때 항상 중국의 아편이 등장하면서, 나라를 망치는 해악으로 주장한다
한국에선 상식이다
3 인간은 어떻게 마약에 "중독"되는가?
같은 내용이다. 하나는 긴 테드 강의고, 하나는 요약본 애니메이션이다.
건강한 사회, 행복한 가정을 가진 사람을 마약에 중독되지 않는다.
교통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서 "최고 품질의" 몰핀을 맞은 사람들도, 중독자가 되지 않는다. 이젠 상식이다
4 정리해 보자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도 '자연 상태'에서 재미를 찾아 마약을 즐긴다... 이것이 삶에 어떤 부정적 영향도 주지 않는다
다만,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가정이 해체되고 공동체가 무너지면서... 외로운 인간은, 이미 망가진 인간은 마약에 중독된다
5 다시 정리해 보자
자본주의 사회는 ㄱ 그들이 망가트린 인간이 ㄴ 마약을 한다는 이유로 처벌하고 ㄷ 끔직한 고통을 겪게 한다. 그 목적은 마약을 하지 않게 하고, 중독자를 구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럴까? 마약이 아니면, 살 수 없는 조건을 만들고, 마약이 아니면, 아무런 의미도 없는 삶을 만들고, 마약을 하지 못하게 한다???
그러기 위해 강력한 처벌을 한다???
6 일반 노동자들에게 마약을 하지 말라는 경고다^^;; 마약 중독자를 구제할 마음은 전혀 없는 거다
미국과 같이, 사회 지도층이 맘껏 마약을 할 수 있는 사회에서는, 상류층이 마약을 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마약을 하는 상류층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가? 전혀 없다... 아니 거의 없다
7 결국 Have fun, "즐기려고 하는 인간," "오락을 하는 인간," "행복을 찾을려는 인간," "재미를 찾는 인간"은 자본주의가 용납할 수 없다는 거다
왜??????
왜 자본주의는 삶의 즐거움을 누리려는 인간을 적대시 하는가? 왜 개신교, 개독교는 엄격한 노동을 강조하는가? 삶은 고통이고, 그러한 고통을 견딘 후, 천국에서 "즐거움"을 "재미"를 찾으라고 할까?
8 그리고, 이런 끔찍한 논리에 동의하는 한국인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