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CBS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 후보로 에릭 테임즈, 류현진, 잭 그레인키(34·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그레그 홀랜드(32·콜로라도 로키스), 랜스 린(30·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앤드루 매커친(31·피츠버그 파이리츠) 등을 꼽았다.
매체는 "한국의 NC 다이노스에서 3년 동안 괴물 같은 시즌을 보낸 테임즈는 올해 밀워키로 돌아와 3년 계약을 맺었다. 그는 4월 믿기 힘든 모습을 보여줬다. 비록 페이스를 줄곧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타율 0.242에 홈런 25개로 활약 중"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