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를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써..
2010년부터 열심히 응원을 하고 있는데..
이번 곡 듣고 대세인 여자친구 판을 바꾸기엔 어려울 것이라 생각합니다.
레인보우는 지금까지 다방면에서 인지도를 상당히 쌓아왔는데,
오히려 그 인지도만큼 좋은 노래를 가지고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윗튠이 만들어준 노래인 mach 나 A 정도가 지금 나와줬으면
충분히 파급력 있는 효과를 봤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면 그 이후에 들고나왔던 다이쉬댄스의 to me 정도... 노래였으면...
아니 지금시점에 최소 kiss 정도의 곡이었다면, 분명 더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치 여자친구가 3집에서 대박을 친 것 처럼말이지요..
그러나 레인보우는 인지도는 분명 높아졌는데도 불구하고
곡은 직전에는 신인작곡가 노래를 타이틀로 쓰지를 않나...
이번에는 이렇게 평범한 노래를 타이틀로 정하지를 않나...
확실히 이팩트가 너무 적고, 확 이끌지 못합니다.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는 듣자마자 대박곡이라고 생각이 듬과 동시에,
뮤직비디오를 보고 영상미에 깜짝 놀랐습니다.
파워풀한 댄스와 더불어 음악 제목에 맞춰 시나리오를 갖춘 이야기 + 예쁜 영상 +
각 캐릭터의 특성을 살린 카메라워킹까지...
레인보우의 whoo뮤비는 사실 과거에 어디서 본듯한 느낌이 매우 강하고
참신함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화면의 좌우는 왜 검은색으로 잘라놨다가, 채웠다가 하는지......
(뮤비 편집을 놓고 보자면 레인보우 뮤비는 에펙이나 3d 효과 + 색감들로 마구 발라놓고 음악 속도에 맞게
편집 열심히 끊어서 붙여 분명 손은 많이 갔을 것이라 예상되어 정말 노력했구나 생각이 들지만..
영상미를 앞세운 드라마 같은 여자친구의 뮤비에 밀리는건 왜일까요......
이건 언제나 그렇듯 스토리 텔링을 가진 이야기가 먹힌다는 것이지요. 옛날 조성모의 아시나요.... 같은 뮤비가
먹혔던 것처럼요...)
전반적으로 음악도 약하고 뮤비도 약해서 ㅠ_ㅜ
늘 응원하고 있지만 정말 안타깝습니다.
앞으로는... 스윗튠이나 다이시댄스랑 손을 다시 잡고...
화끈하게 밀었으면 좋겠습니다.
올라간 인지도가 너무 아까워요..
이번 곡 순위 예측은... 대략 20~25위권정도가 아닐런지..
제 예상이 틀려서 10위권 안에만이라도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힘내라 레인보우!!!!!!
조금만 더 했으면 잘나갔을 레인보우 노래를........
레인보우 A 음악중심 영상은 뮤비보다 좋다는 평가를 받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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