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수원=김성태 기자]비디오 판독의 신뢰성이 점점 더 추락하고 있다. 있으나 마나, 정말 유명무실한 것 같다.
상황은 이렇다. 11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린 KIA와 kt의 경기였다. 4-6으로 뒤지고 있던 KIA의 6회초 공격이 시작됐다.
1사 이후 9번 김선빈이 좌월 솔로포를 쳐내며 5-6까지 추격했다. 그리고 1사 1루에서 2번 김주찬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장타를 쳐냈다.
김주찬의 발이 태그 전에 3루 베이스에 먼저 닿은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