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칭찬일색이던 천연화장품을 썼다가 피부에 안맞아서 얼굴이 다 뒤집어졌습니다 ㅠ.ㅠ
그때 바로 피부과를 갔었다면 좋았을텐데... 하...
저는 멍청하게 피부과 갈 돈으로 기초를 민감성 라인으로 다 바꾸고 홈케어를 했었습니다...
근 한달을 혼자서 끙끙 앓다고 도저히 감당이 안되서 오늘 퇴근길에 피부과를 다녀왔어용!
다행히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피부과였네요! (유레카☆)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ㅠ.ㅠ)...
이지경으로 한달이나 참았냐고, 왜이렇게 늦게왔냐고 혼나기까지 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훌쩍)
저는 그것도 모르고 피부관리실에서 여드름 스케일링과 압출까지 받고
밤마다 얼굴에 열이 올라와도 미스트 뿌리고 부채질하며 참았는ㄷ...ㅔ....
젠쟝... 얼굴 열땜에 1일1팩이나 하고... 건조해서 생기는 각질땜에 필링젤도 여러번 했었는데...
멍청이... 나는 멍청이야...
여러분...
피부가 아야아야 하면 참지말고 바로 피부과로 가세욧...ㅠㅠㅠㅠㅠ
그리고 천연화장품이라고 다 좋은게 아니라는 것...
누군가에게는 효자템, 인생템, 꿀템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쓸애긔가 될 수도 있습니다...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