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은 6일 수원 SK전 1회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낸 뒤 도루를 시도했지만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좌측 무릎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경기 후 구단지정병원에서 1차 검사를 받은 뒤 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8일 건국대학교병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았는데 좌측 무릎 십자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구단은 “4주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 및 복귀까지는 8개월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09053029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