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국제기구가 대한민국은 재정 튼실하니 더 풀어야 한다고 조언해봐야 듣는 척도 안 하고, 통계치가 나올 때마다 가계부채는 역대급으로 높고 빈부격차는 점점 더 벌어지니 K 방역이 세계 최고라니, 소비자 기대지수가 몇개월째 상승이라고 해도, 대한민국 전체적으로 보면 경제지표가 방역을 잘한 덕에 가장 좋다고 해도, 하나 체감되는 게 없으니 들어서 알아도 공감은 안되고 다른 세상 얘기만 같고.
코로나 대책에서는 뭘 해도 ㅂㅅ 같은 일본도 >매 1일< 최대 6만엔 보상해줘도 못살겠다 난리인데 국가부채가 기축통화 변명을 해도 비교도 안되게 낮은 대한민국은 도대체 뭐 하는 건지. 기재부가 그토록 지키고자하는 재정이라는 게 무엇인지 홍남기부터 공론의 장에 불러서 얘기를 들어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원내에 진출한 모든 당이 합심해서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했다는데 이름을 올린 의원은 118명 뿐이라고요? 민주당만 몇명이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