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팻딘(28)이 헥터 노에시(30·KIA)를 대신해 출격한다.
KIA는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kt전이 비로 취소되자 11일 선발로 팻딘을 예고했다. 이날 선발 등판을 준비하던 헥터는 좀 더 쉬기로 하고, 우천취소가 없었다면 원래 11일 등판할 차례인 팻딘이 그대로 나간다.
헥터는 개막 이후 한 번도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21경기를 꾸준히 등판하며 140.2이닝을 던졌다. 헥터가 살짝 피로감을 느끼는 것으로 판단한 KIA는 우천 취소를 계기로 헥터에게 좀 더 휴식을 주기로 했다.
출처 | http://v.sports.media.daum.net/v/201708101908586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