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윈스데일리는 '박병호는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지 않지만 거의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시즌 초반 공백기가 있었지만 박병호는 로체스터에서 잘 치고 있다. 6월18일 이후로 타율 3할9리, 출루율 3할5푼5리, 장타율 4할9푼5리를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홈런이 6개로 파워가 떨어진 것은 이상한 부분이고, 63삼진/11볼넷으로 선구안은 좋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31세 박병호는 트윈스와 계약 후반부를 맞이한다. 미네소타는 아마도 가버와 박병호, 둘 중 하나 또는 둘 모두 9월에 올리겠지만 적어도 한 달의 기회를 놓치게 됐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