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국 측 관계자는 “유재석이 이미 정해진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정중하게 참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었다”며 “하지만 유재석의 인기가 워낙 높기 때문에 그를 배제하고 팬미팅을 치를 순 없어 정상적으로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도록 전세기 제공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유 재석은 중국 측이 제공하는 전세기를 타게 된 예능인 1호다. 그동안 한류 쌍두마차인 이민호와 김수현이 이 같은 특급 대우를 받은 적은 있지만, 예능인이 이런 대접을 받는 건 이례적이다. 이는 K-팝과 K-드라마에 이어 K-예능이 현재 중국에서 누리는 인기의 방증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