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은 후기입니다.
때는 약 10일 전인 2월 5일, 설 연휴가 막 시작하는 때였죠.
일을 하다가 간간히 눈팅하던 오유에서 미쿠 피규어 나눔글이 올라온 것을 보고 댓글을 달아두었습니다.
그 때 내용이... '지금 오시는 분이 있다면 바로, 명절 후에는 댓글 다신 분 중에 추첨' 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행운이 있길 빌며 댓글을 달았는데...
...
마침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때라고 1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게 해 주더군요. 비바 관장님.
즉시 댓글을 달아서 지금 가도 될지 여쭙고, 허락 받은 뒤 천안으로 달렸습니다. - 참고로 전 대전...
중간에 살짝 길을 잘못 들어서 천안 시내로 들어가고, 30분 이상 길이 막혀서 예정보다 좀 늦어졌지만
어떻게든 도착해서 피규어 나눔을 받았습죠.
거기에 덤으로 귤도 한 봉지... 으아... 일 끝나고 바로 가느라 빈손이었는데.. ;ㅅ;
어쨌든 그 덕분에, 이렇게 이쁜 미쿠를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집에 온 뒤에 바로 이동하느라 (+그리고 며칠 깜박하고 있다가...) 후기가 늦어졌네요.
어쨌든, 기분 좋게 나눔 후기 작성을 위해 찰칵
이쁩니다!
빨간 안경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복장도 이쁩니다. 후드티에 체크 스커트..
집안이 화사해지는 느낌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나눔해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닉은 생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