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 한 호텔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방미한 황 전 대표는 12일 귀국길에 오른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소속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있는 서울ㆍ부산ㆍ제주 등에라도, 굳건한 한ㆍ미동맹의 상징적 차원에서라도 백신 1000만회 분에 대한 지원을 (미국에) 부탁했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한국시각) 미국 현지 특파원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한 것을 두고 여야에서 모두 “국민 편가르기 행보”라는 거센 반발이 나왔다.
방미 중인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11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한 호텔에서 커트 캠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을 면담한 뒤 배웅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초청으로 미국으로 출국한 황 전 대표는 한미동맹 정상화, 백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