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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스테로이드제) 복용한 선수들.. 출장제한 기간 더 늘려야.
게시물ID : baseball_1173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차큰커브
추천 : 2
조회수 : 40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09 12: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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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머슬메모리 이론에 대한 기사를 보신 분이 있는지 모르겠는데요.
 
스테로이드 전력이 있는 김재환과 관련하여 참고할 만한 사안이라 생각하여 퍼 왔습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4100801032233274002
 
“스테로이드 복용 중단해도 수십년 근육강화 효과”
 
운동 선수들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을 복용했을 경우 약물을 중단한 이후에도 오랫동안 운동능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금지약물의 남용이 더 우려되는 연구 결과여서 세계 스포츠계에 파장이 클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방송은 7일(한국시간) 도핑 행위자가 약물을 중단했더라도 길게는 평생 동안 약물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노르웨이 오슬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물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더라도 근육 속에 기억된 ‘머슬 메모리’ 때문에 근육을 키우는 속도가 더 빠르다는 것. 연구팀은 쥐로 실험을 한 결과 스테로이드를 투여했던 쥐들은 약 3개월 뒤 약물성분이 모두 빠져나갔어도 운동을 했을 때 일반 쥐보다 약 30%가량 근육 강화 효과가 컸다고 밝혔다. 연구팀을 이끈 크리스티안 군데르센 교수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쥐로 실험을 했지만 사람도 같은 효과가 나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약물을 통해 증가시켰던 동물의 세포핵들은 운동을 하면 빠른 속도로 약물을 복용했던 상태로 돌아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물 성분이 사람의 체내에서 빠져나간 뒤에도 수십년, 혹은 평생 근육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때문에 현재 도핑 첫 적발자에게 적용되는 2년의 자격정지기간이 너무 짧다고 주장했다. 군데르센 교수는 “자격정지는 2년간은 물론 4년이라도 너무 짧다”며 “약물 복용자의 자격정지 징계기간을 더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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