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루프입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먼지같은 미세팁 입니다.

 

1. 환전

 -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환전 해 가시거나 달러(고액권) 또는 5만원을 가져가시면 됩니다.

 - 다녀본 동남아에서 5만원 환율이 가장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 다만 5만원권 환전 가능한곳이 달러보다 적습니다.

 

2. 신용카드

 - 카드 가능한 곳이 꽤 있습니다. 특히 쿠알라룸프르, 랑카위는 카드 가능합니다.

 

3. 숙소

 - 적당한 사이즈의 호텔이 많습니다. 5만원 정도면 적당한 방을 구할 수 있습니다.

 - 게스트하우스는 특정 지역에 몰려 있습니다. (차이나 타운 등)

 

4. 음식

 - 노냐 푸드(페낭에 많습니다.) 라는 화교 음식과 이슬람 음식이 주를 이룹니다. 태국보다 향신료가 적고, 노냐 푸드의 경우 중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해산물 요리가 괜찮은곳이 많습니다.

 -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있으니 드시는게 무리는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 추천 드리는 음식은 나시고렝, 미고렝, 나시르막 정도입니다. 챈돌이라는 보기엔 미묘한 초록색에 미묘한 식감의 팥빙수도 있습니다.

 - 과일도 싸고 맛나며, 카야 토스트, 화이트 커피와 같은 먹거리들도 많으니 많이 드시고 다니시면 됩니다.

 - 랑카위를 제외하고 이슬람 국가 특성상 술값이 비쌉니다.

 

5. 교통

 - 쿠알라룸푸르는 전철과 모노레일로 쉽게 다니실 수 있습니다.

 - 페낭(피낭)은 버스로 다니실 수 있습니다.

 - 랑카위는 버스가 없어서 택시를 타고 다니시거나 렌트를 하셔야 합니다. 렌트의 경우 차 방향이 한국과 반대이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6. 주요 관광지

 - 쿠알라룸푸르는 대도시입니다. 쌍둥이 빌딩(페트로나스 빌딩)이나 이슬람 모스크 등을 관광하실 수 있습니다.

 - 페낭은 쿠알라룸푸르에서 5시간 정도 걸리며 섬입니다. 오래된 헤리티지 거리가 있는 조지타운과 해변들, 산악열차를 탈 수 있는 페낭힐 등이 있습니다. 해변쪽이 번화가이며, 대형 호텔과 마트등이 몰려 있습니다.

 - 랑카위는 페낭에서 배타고 입도 가능하며, 버스 + 배로 쿠알라룸프르에서 바로 들어오기도 합니다. 또한 국내선 노선도 있습니다.

 - 랑카위는 면세 지역이며, 여러 면세점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면세점 수준은 아닙니다.

 - 랑카위는 술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싸며, 다양한 맥주를 싼 가격에 드실 수 있고 해산물 식당이 꽤 많이 있는 편입니다.

 

7. 주의 사항

 -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 스킨쉽을 할 경우 연행될 수 있습니다. 어차피 오유니까 혼자 가시겠지만 간첩들도 많으니 간첩분들은 조심하세요.

 - 모스크 관광을 가실 경우 복장에 따라서 입장이 불가능 하실 수도 있습니다. 긴바지를 입으셔야 하며, 여자분은 머리에 스카프등을 두르셔야 합니다.

 - 화교 지역과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술을 팔지 않는 식당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에어 아시아로 입국 하실 경우 LCC 터미널로 입국 하십니다. 해당 터미널에서 1 터미널로 이동을 하신 후 전철(기차?)을 타시거나 LCC 터미널에서 버스로 시내로 들어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