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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사건? 내가 그 후로 대한민국을 믿지 못하게되었어요.
게시물ID : sisa_6625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식
추천 : 6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2/14 01: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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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28세 대한민국 거주중인 해군 예비역중사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천안함(772) 사건당시 같은해역 경비중이었던 부천함(773) 근무중이었고,(괄호안의 숫자는 함정의 훌넘버입니다.)

해군함정근무자들은 저녁 8시(20시) 이후에 야식을 배식하여 먹게되는데, 그 사건당시 저는 16~20시 당직근무를 마치고 승조원식당에서 야식(짜짜로니, 정확히기억합니다.)을 먹으며 TV를 시청 중 이었습니다.  

중요한건.. 그때 TV에서(ytn) '서해상 경비중인 초계함 침몰중'이라는 속보가 떴고, 그 이후에 같은 해상을 경비중이던 저희 함정에서 대처(다수 인명구조요원배치, 전투배치)가 이루어졌습니다.

소름끼칠만한거 알려드릴까요?

항상 해군함정의 실시간 위치가 전송되는 시스템이 가동중이고, 문자정보망이라는 체계가 가동하고 있었지만 같은해역을 경비중이던 동형함정이!! 언론보다 늦었다는겁니다. 왜일까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에 맡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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