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인가? 영화 동주가 개봉하는데요(윤동주 시인의 삶은 다룬 영화인것 같아요.올해의 기대작!) 학교다닐때 윤동주 시인을 좋아하기도 했고 도서관에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밤을 빌려서 읽어보니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더라구요...맘에 드는 시만 필사했는데 전부 다 하고 있더라는..
그래서 알라딘 온라인 중고서점에서 윤동주 시인의 시집을 사려고 찾아봤더니 1955년 증판본 디자인으로 팔고있더라구요.
가격도 나쁘지 않아서 일단 사봤는데 한자가 많아서 읽기가 난해하네요..책 넘기는 방식도 지금이랑 반대구요..
근데 디자인이 정말 옛날책 같아서 선물용으로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요즘같은 세상에 시집을 선물로 준다는건 꽤 낭만있는일 아닐까요?(전 주고싶어도 줄 사람이 없네요..ㅠㅠ)
홍보는 아닌데 혹시 홍보같으면 지우겠습니다 ㅠㅠ
저 세개가 다 옵니다 넓적한?책은 윤동주 시인의 사진과 판결문도 수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