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라이트 피아노가 집에 놓기 부담되고, 밤에는 칠 수 없다는 단점때문에 디지털피아노를 많이들 사용하시는데요.
피아노를 배워볼까 하시는분들이 사용하기 좋은 디지털피아노 적게 몇개만 가격순으로 추천해보겠습니다. :)
주관적 경험을 토대로 했으며 안써본물품은 안적었습니당.
일단 디지털피아노와 보통 교회나 합주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pcm(샘플)방식의 신디사이저에 대해 잠시 설명충이 되어서 적고 모델 추천해드리겠습니다.
*디피와 pcm방식 신디의 차이.
일단 내장 음색의 종류가 차이가 납니다. 디피는 피아노,ep,오르간 정도만, 혹은 미디작업으로 다른악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쓰기에 적합합니다. + 터치가 pcm신디사이저들
보다 좀더 다양하고 마음에 드는 터치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음원이 내장되있는 pcm신디사이저들은 터치는 세미웨이티드, 해머터치 등으로 구분짓고 종류가 다양한데 가격이 디피보다는 쌥니다. 싼건 적당하고 비싼건 겁나 비쌉니다.
그리고 내장 음색 퀄리티나 느낌도 가격과 회사마다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금전적으로 많이 여유가 있으신게 아니라면 무조건 디피를 권하는 바입니다.
1.야마하 p시리즈.(90 사용해봄.)
야마하 p시리즈는 p80,95,100,110,115 등등 좀 많은류가 있습니다.. 차이점은 확실히 알아보지않아서 잘[....]
p90은 출시된지가 좀 오래된 모델이고 옛날에 써봤는데 무겁기는 확실히 무거운데 좀 인위적인 느낌이 있었고 저와는 약간 맞지 않았습니다.
나는 확실한 무거움을 원해! 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p90만 써봤기때문에 다른시리즈는 직접 쳐보시고(....) 확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사족을 붙히면 저는 세미 웨이티드( 커즈와일 sp76 이라던지) 보다는 이게 더 나았습니다.
가격은 가장 최근에 p110인가 이제품이 신품 이벤트?로 50만원대 근처에 판매하던걸 평화나라에서 목격했습니다. 중고는 30중반~40선에서 구하실수 있을듯합니다.
2. Roland F 시리즈.(20,100 사용해봄.)
터치가 매우 맘에듭니다. 건반을 누른 후 다시 올라오는걸 리스폰스라고 하는데 이 맛이 매우 쫀쫀해서 좋아라합니다. 가격대는 신품기준으로 80중반부터 시작하며
100은 말그대로 100만원근처(...)인듯합니다. 그리고 중고가격도 그리 낮지를 않습니다. + 저도 우연히 써보고 구입했지만 인지도가 높지는 않은듯합니다. 매물도 잘없습니다.
중고 가격대가 강하게 유지되는걸 감안하면 여유가 되신다면 신품 사셔서 쓰시는것도 추천합니다.
*외전) 야마하 np30,31 ( 30사용해봄)
이 녀석은 터치는 가벼운데 건전지로 구동가능+ 무게가 5.5kg정도. 76건반. 비싸지 않은 가격.(신품이 30중반?)
일단 피아노를 쳐보겠다 하시면 구매하셔도 되고. 들고다니면서 버스킹같은걸 목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유용하게 쓰겠다 싶었습니다. 건반이 당장 급한 떄가 있었는데 잠시 구매해서 한번 잘 사용했던 놈입니다.
들고다닐일이 많은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요약하자면. 개인적 추천순위입니다만.
자금여유가 되고 취향이 맞는다면 방이나 작업실에 두고쓰는용도로는 Roland F시리즈. > 야마하 p시리즈.
버스킹or공연을 주로하시고 터치를 별로 신경 안쓰신다면 야마하 np시리즈. 를 추천드립니다.
광고쟁이도 아니고 그냥 흔한 설명충입니다[..]
가장 좋은건 어차피 개취이기때문에 리스트를 만들고 낙원이나 악기가 많은곳에 가서 테스트 해보시고 구매하시면 됩니다.
*중고로 구매시 주의점은 특별한건 없고 건반을 하나씩 전부다 눌러보고 구매하시는것 정도.
그럼 모두 행복한 음악생활 되세요 :)